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아들과 히말라야를 함께 등반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드라마 '살롱 드 홈즈'의 주역 이시영, 김다솜, 정상훈이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다.


아들을 업고 등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이시영. 해당 영상에서 이시영은 최근 아들과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한 비화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아들이 또래에 비해 말라서 가능했던 것"이라며 "한번 업고 가고 싶어서 청계산, 북한산 갔다가 히말라야를 같이 가봤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한번 해봤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시영은 "오히려 애들이 더 잘한다, 겁도 없고, 체력도 훨씬 좋고, 고산병에도 훨씬 유리한 것 같다"라며 전문가와 상의 후 함께 등반했다고 밝혔다. 아이가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은 직접 등반하고, 얼음이 많아 위험한 마지막 부분에서만 업고 등반했다고.


이시영은 "아들에게는 엄청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이었다, 주변에 여행한 친구들은 많아도 히말라야 간 친구들은 아직 없잖아요, 되게 좋아하더라"라며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