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사진제공=하이버랩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예 아티스트 도하(DOHA)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일 소속사 하이버랩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하는 오는 15일 첫 싱글 '드림 인 마이 백'(Dream in My Bag)을 발햄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도하는 JTBC '프로젝트 7'(PROJECT 7)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리고, 올 초 하이버랩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또한 지난달 27일 처음 방송된 MBN '위대한 쇼: 태권'에 출연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태권도 퍼포먼스로 풀어내면서 많은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드림 인 마이 백'은 도하가 품은 꿈과 서사를 상징적으로 담아냈으며, 무대를 향한 설렘과 다짐이 녹아든 트랙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지퍼'(Zipper)는 꿈을 가득 채운 가방의 지퍼를 여는 순간을 모티브로 한 팝 댄스 트랙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과 함께 도하의 거침없는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그가 향하는 무대를 향한 질주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수록곡 '댓츠 미'(That’s Me)는 지난 6월 18일 선공개된 트랙으로, 트렌디한 기타 리프 위에 "그게 나야"라는 진심 어린 자기 선언을 얹은 곡이다. 도하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곡은 이번 앨범의 서사적 출발점이자 정체성을 보여주는 키 트랙으로 자리했다.


이에 대해 하이버랩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림 인 마이 백'은 도하라는 아티스트의 성장과 재도전의 서사를 담은 첫 번째 기록"이라며 "그가 직접 꺼내어 보여줄 낯설지만, 빛나는 내일들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