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로 활동 잠정 중단' 피프티 키나, 다시 무대로 "13일 대만 스케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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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회복에 전념해 온 키나가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나는 먼저 오는 13일 대만에서 열리는 'S2O 타이완' 스케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리는 'S2O 타이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다. 피프티피프티는 이틀 차에 출연 소식을 전했고,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키나가 '푸키'(Pookie)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을 팬들을 위해 피프티피프티는 8일부터 키나가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함께한 푸키챌린지를 공개하는 등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한편 키나는 지난 5월 건강 악화로 인해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키나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신문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며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키나는 4월 29일 발매된 미니 3집 '데이 앤 나이트'(Day&Night) 활동에 불참했으나, 다시 활동 재개를 선언한 만큼 과연 키나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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