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신밸류리츠, 코스피 입성 첫날 10% 하락… 공모가 하회
공모가 5000원… 대신파이낸셜그룹 사옥 '대신343' 기초자산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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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류리츠가 코스피 입성 첫날 장 중 최대 10%까지 하락하며 공모가를 하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 대신밸류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480원(9.60%) 내린 4520원에 거래된다. 장 중 최저 10.36% 떨어지며 4482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대신밸류리츠는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사옥인 '대신343'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한 프라임 오피스 기반 리츠다. 서울 도심권역(CBD)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신343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직접 개발한 프라임급 오피스 건물이다.
앞선 IPO(기업공개) 단계에서 대신밸류리츠는 수요예측에서 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된 공모청약에서는 6.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신밸류리츠는 그룹 계열사들과 최대 10년간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임대율 100%를 확보했다. 7년 평균 약 6.35% 수준의 분기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7년 평균 연 6.35%다. 연 4회 분기배당 체계이며, 첫 배당 시점은 오는 11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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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