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과 첫키스는 집에서…매일 아침 황제 밥상 차려줘"
'신발 벗고 돌싱포맨' 15일 방송
뉴스1 제공
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 달콤한 로맨스를 자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이날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한강이 보이는 럭셔리 하우스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모델 하우스 아니냐"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라며 심술을 부려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비 신부 신지가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지가 "첫 키스는 집에서 했다"라고 고백하자, '돌싱포맨'은 "키스로 끝났냐"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지는 "남편이 매일 아침 황제 밥상을 차려준다"라며 자랑했는데, 김지민은 "9살 연상 김준호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라고 김준호 앞에서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원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라며 29살 연하 탁재훈에게 '재력 플러팅'을 선보였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꿨는데, 이를 본 탁재훈이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라며 정색했다. 이어 김영옥은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라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고,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갑자기 언니인 김영옥에게 냅다 "야!"라며 발끈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모두를 쓰러지게 한 하극상의 순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과 '돌싱포맨'의 케미는 15일 오후 10시 40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