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미네소타전 3타수 무안타…3경기 연속 침묵
시즌 타율 0.320 하락…다저스는 3연패 탈출
오타니, 투수로 3이닝 1실점·타자로 역전 투런포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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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혜성(LA 다저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20으로 떨어졌다.
팀이 2-1로 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혜성은 3-1로 달아난 5회말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페스타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는데, 상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실책을 범하면서 1루에 안착했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토미 에드먼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갔지만, 무키 베츠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5-1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모든 타석을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미네소타를 5-2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투수 겸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마운드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서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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