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신트로밸리와 '국가대표선수단 리쿨베스트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트로밸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원단조끼(외피), PCM프리미엄 조끼(내피), 쿨넥, 쿨가방이 포함된 4000만 원 상당의 리쿨베스트 200세트를 기부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117년 만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선수촌도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데, 적시에 쿨링조끼 세트를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쿨링조끼를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여름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쿨링조끼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