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일일권 예매가 시작됐다./사진=진주시


오는 8월12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전일권 예매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고 일일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출전한다. 총 15경기가 풀리그 방식으로 펼쳐지며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


입장권은 하루 3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판매된다. 1층 프리미엄석은 4만원, 2층 일반석은 2만원이다. 진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은 2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할인은 경기 당일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지참해 매표소에서 발권받아야 한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는 8월15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리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관람 시 진주사랑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석은 1만원, 일반석은 5000원까지 환급된다.


강승훈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적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배구와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여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