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소식] 자매도시 군산·서울 강북구서 청소년 교류캠프
김천=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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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와 서울 강북구를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캠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200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격년제로 김천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매도시와의 상호 방문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중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군산시와 강북구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군산 캠프에서는 근대 역사 거리 탐방, 해양 체험, 고군산군도 탐방, 한과 만들기 등 군산의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이 중 해양 체험은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태 김천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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