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선미가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선미는 지난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블루!'(BLUE!)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금빛 단발머리를 한 선미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누드톤 립, 블랙 네일아트를 매치해 퇴폐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몽환적이고 펑키한 분위기의 콘셉트는 이전 활동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또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주며 '콘셉트 장인'의 컴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 '블루!'와 함께 발매일자인 26일 오후 6시가 표기되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신보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미는 앞서 공개된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강렬한 베이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포스터에서도 베이스와 함께 등장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등 발매하는 곡마다 파격적인 컨셉과 중독적인 멜로디로 '컨셉 장인', '선미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양산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블루!'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