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사는 美 100평 초호화 저택 공개…침 맞으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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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선우용여가 미국 LA에서 한의사로 살고 있는 가수 출신 딸 최연제(본명 김연재)의 집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선유용여 딸이 사는 100평짜리 초호화 LA 대저택 최초공개(+모녀싸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의 집을 공개했다. 최연제의 집은 네 가구가 사는 고급 빌라였다. 1층에는 커다란 거실과 다이닝 룸, 벽난로가 있고, 집 주위에는 잘 가꾼 화단과 수영장이 있었다.



선우용여는 따뜻하고 건조한 LA 날씨가 좋다며 "여기 오면 관절이 안 쑤시는 게 이상하다 했더니 관절염 있는 사람한테 좋다고 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선우용여는 한국에서 준비해 온 선물을 풀어놨다. 남대문에서 사 온 딸을 위한 원피스와 아울렛에서 구매한 손주를 위한 트레이닝 복, 슬리퍼와 마스크, 침까지 한가득이었다.
이후 최연제는 엄마를 위해 침을 놨다. 선우용여는 집 앞 침대에 누워서 딸이 놔주는 침을 맞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가족은 다 같이 말리부 해변에 가기로 했다. 그곳에서 아들의 식구들과도 만나 며느리의 생일 파티를 하기로 한 것. 선우용여는 딸이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자 "한 번 나가려면 준비가 좀 많다"며 혀를 찼다.
최연제는 엄마에게 모자를 챙겨주고, 이웃과 안부를 주고받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선우용여를 답답하게 했다. 선우용여는 "됐다 빨리 가자"고 재촉하면서도 뒤에서는 "모든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걸 좋아하고 난 아니면 아니고 빨리빨리 가는데, '어 그랬어요?' 하고 이런 걸 다 들어준다, 나쁜 건 아니다, (딸은) 남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싶어 하고 그 사람의 아픈 걸 보듬어 주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딸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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