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안방서 대전잡고 상위권 재도약 노린다
광주=정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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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오는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광주는 하위권 팀들의 추격을 허용할 수 있는 불안한 위치에 놓여 있다. 6월28일 FC안양전 승리 이후 침체된 흐름을 끊기 위해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승부다.
광주는 대전과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뒀으나 홈에서는 2019년부터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며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새 외국인 공격수 프리드욘슨의 활약이 기대된다. 포항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는 강한 피지컬과 경합 능력을 선보이며 이정효 감독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전전에서 홈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광주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오른 프리드욘슨이 홈 팬들 앞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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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