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하은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이 중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에 공포를 느낀 경험을 털어놨다.

심하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온 길이 침수되어 우회하라는, 지바겐 타이어가 잠겼다, 무서웠다"라는 글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심하은은 "다들 안전운전, 무사 귀가"라고 덧붙이며 폭우에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지바겐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나온 고급 SUV를 일컫는 말로, 최소 2억 5000만원에서 3억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간당 100㎜가 넘는 비를 뿌리는 비구름이 서해부터 수도권 북부지역을 차례로 관통하면서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 등에서 인명,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한편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2013년 장녀 이주은 양과 2020년 이란성 쌍둥이 이태강 군, 이주율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