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오전 약보합세를 보인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장 출발과 함께 3140선까지 하락했지만 현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3174.18을 기록했다. 기관이 76억원, 외국인이 150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48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했다. 시총이 큰 순으로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19%) ▲LG에너지솔루션(0.91%)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현대차(0.23%) ▲HD현대중공업(2.63%) ▲KB금융(0.09%) 등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6만9900원으로 7만전자 안팎을 등락했다. 상승 종목은 기아(0.54%) 뿐이었다.

코스닥도 0.17% 내린 796.66이었다. 기관이 395억원, 외국인이 14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34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다수 하락세였다. 낙폭은 ▲알테오젠(2.33%) ▲펩트론(2.78%) ▲리가켐바이오(2.25%) ▲HLB(1.77%) ▲레인보우로보틱스(1.32%) ▲에이비엘바이오(3.23%) ▲삼천당제약(1.99%) 등이었다. 상승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30%) ▲에코프로(0.18%) ▲파마리서치(0.15%) 등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388.8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1% 하락한 98.1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