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경강선 연장 철도노선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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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2일 국토교통부에서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시~용인특례시 처인구~안성시) 노선과 수도권내륙선(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군~청주공항)을 연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다고 밝혔다.
민자 적격성 조사는 약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착공, 준공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6월 광주시와 함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4년 1월 비용대편익(B/C)값이 0.92로 나온 결과 등을 담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의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 노선을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것은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인 만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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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