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사진제공=경상북도교육청



경북 문경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투신 사고가 발생하자 임종식 교육감이 즉각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챙겼다.

22일 <머니S> 취재 결과에 따르면 전날 문경지역 한 중학교에서 재학생 1명이 투신해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임종식 교육감은 당시 문경 지역 일정을 소화 중이었으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곧바로 학생이 이송된 병원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와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사고 직후 교육감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학생의 상태를 확인했고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학생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