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 3회초 2사 1,2루에서 디아즈가 선취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시즌 4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디아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아치를 그렸다.


1회 첫 타석부터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방망이를 예열한 디아즈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김연주에게 솔로포를 때렸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2일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리그 홈런 1위 디아즈는 이날 홈런으로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