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새 정규 '더 데케이드'(The DECADE) 단체 콘셉트 포토 4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4인 4색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매력을 드러냈다. 네 멤버의 견고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흑백 포토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담아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데이식스가 2019년 10월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에는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포함해 '해야 뜨지 말아 줘', '디스코 데이'(Disco Day), '마이 웨이'(My Way), '별들 앞에서', '테이크 올 마이 하트'(Take All My Heart), '날아라! 드림라이더', '드디어 끝나갑니다', '우리의 계절'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 30일~3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 포문을 여는 공연을 개최하고 컴백 전야제를 보낸다. 국내 밴드 사상 첫 단독 입성을 기록하는 이번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데이식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