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나띠·남지현, '2025 KGMA' MC 발탁…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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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배우 남지현이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MC로 발탁됐다.
25일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5 KGMA) 조직위원회는 아이린, 나띠, 남지현이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첫째 날인 14일엔 아이린과 남지현, 둘째 날에는 나띠와 남지현이 각각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남지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C로 발탁됐으며, 올해도 양일 모두 시상식을 이끌게 됐다.
KGMA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요시상식으로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KGMA는 올해도 K팝과 K팝 팬덤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들을 MC로 선정했다"라며 "아이린과 나띠, 그리고 남지현은 양일간 K팝 아티스트들과 팬들에게 K팝 드림을 훌륭히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현은 지난해 개최한 2024 KGMA 당시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호평받은 데 힘입어 2025 KGMA에서도 MC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와 호흡을 맞췄던 그가 올해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K팝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첫 회를 뛰어넘는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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