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공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비트인터랙티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고우림이 23일 포레스텔라 '더 웨이브 인 대구' 콘서트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라며 "공연 종료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였고, 검사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의의 권고사항에 따라 24일 둘째 날 공연은 최대한 아티스트의 안정을 고려해 무대에 참여한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하루빨리 건강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했다.


한편 고우림이 소속된 포레스텔라는 지난 24일 대구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를 마쳤고,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