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연풍다함께돌봄센터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연풍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위치한 파주읍 연풍리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액 시 예산으로 설치됐다.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총 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운영비, 인건비, 프로그램비, 급식비 등 매년 1억30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