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8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방 5개 광역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9.6%로 전월(75.6%)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광주 낙찰가율은 울산(85.7%)과 대구(82.1%), 부산(80.7%), 대전(80.2%) 등 지방 5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80%를 밑돌았다.

주요 물건으로는 동구 소태동 모아미래도 5층은 감정가(2억1800만원)의 97.1%(2억12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전남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4.0%로 전월(78.55)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물건으로는 여수시 신영웅천지웰2차 8층은 감정가(4억700만원)의 89.2%(3억6300만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