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장 중 3440선까지 뚝… 2000억원 '팔자'
코스닥 1.96% 하락… 외인·기관 순매도
염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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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장 중 3440선까지 무너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1포인트(0.90%) 내린 3454.42에 거래된다. 장 중 최저 3442.4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028억원을 홀로 순매도 하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994억원, 기관은 7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을 나타낸다.
SK하이닉스(1.66%), LG에너지솔루션(2.66%), 삼성전자우(0.45%), 현대차(0.91%), KB금융(0.61%)은 하락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3%), HD현대중공업(0.35%), 두산에너빌리티(2.38%)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11포인트(1.96%) 내린 855.1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장 중 최저 851.3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12억원, 기관은 1464억원을 순매도한다. 반면 개인은 3854억원을 홀로 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알테오젠(4.46%) 펩트론(9.42%) 등 바이오 종목들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395.10원에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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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