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의원(가운데)이 소통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동만의원실


'소통'의 가치를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 온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이 그 진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정 의원이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으로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국회의원 소통지수와 국민 의견 분석을 통해 정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평소 '지역밀착 현장형 국회의원'으로 불리며 지역구인 부산 기장군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국회의원의 주업무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국회에 전달하는 것인 만큼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다양한 분들과 폭넓게 소통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소통 리더십'은 이미 시당 운영에서부터 입증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취임 후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대변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실제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정 위원장 체제 아래 박형준 부산시장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며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서울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회 예산 심사 막바지 전략을 논의하며 '부산의 이익'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부산의 미래가 걸린 굵직한 사업들이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