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올 마지막 정례회 시작… 내년 예산안 등 심사
부산=김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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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회가 지난 20일 제2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업무 전반을 살펴보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결정할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박홍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는 올해 결산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26일부터 12월4일까지 9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잘잘못을 따진다.
12월5일부터는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는 12월8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기장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8021억원이다.
이번 정례회는 12월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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