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전남 RPC장장·대표이사협의회 임시총회를 열어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공동 대응 체계를 걍화키로 결의하고 있다/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RPC장장·대표이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급변하는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수확기 저가출하 경쟁방지를 통한 전남쌀 제값 받기 추진 등 2025년산 쌀값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농협은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인 6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판매부진과 재고부담이 높은 RPC와 농협을 중심으로 벼매입자금을 긴급지원해 산지쌀값이 지난해 11월 18만2000원에서 올 9월 22만6000원으로 상승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전남도의 벼 재배감축, 타작물 전환과 보조를 맞춘 정책참여 확대 그리고 전남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전남쌀 제값 받기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