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853.26)보다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3.95)보다 7.51포인트(0.87%) 하락한 856.44에 거래를 마쳤다/사진=뉴시스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코스피가 반등에 실패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89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32억원, 4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0%), 삼성물산(0.93%)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17%), 셀트리온(-2.83%), 기아(-2.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1%)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87%) 떨어진 856.44로 마감했다. 3.2포인트 내린 860.75로 출발했다.

개인이 10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1억원, 3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22%), 레인보우로보틱스(0.14%)가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15.18%), 에코프로(-4.44%), 리가켐바이오(-3.70%), 에이비엘바이오(-3.19%), 알테오젠(-2.59%)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477.1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