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반등 실패, 0.19% 하락 마감… 3850선 아래로
개인·외국인 8700억원 매도… 기관만 8942억원 순매수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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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코스피가 반등에 실패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기관이 89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32억원, 42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0%), 삼성물산(0.93%)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3.17%), 셀트리온(-2.83%), 기아(-2.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1%)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87%) 떨어진 856.44로 마감했다. 3.2포인트 내린 860.75로 출발했다.
개인이 10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1억원, 3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22%), 레인보우로보틱스(0.14%)가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15.18%), 에코프로(-4.44%), 리가켐바이오(-3.70%), 에이비엘바이오(-3.19%), 알테오젠(-2.59%)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477.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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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