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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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로 구성된 연합 조직 'SUM'과 약 한 달 간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Z세대 시각에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프로젝트에는 이화여대 DECK, 서강대 LENS, 한양대 HESA 등 3개 대학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두 차례의 중간 자료 제출과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과제 수행 과정에서 멘토링을 맡았다.
미래 투자 세대의 감각과 분석 역량이 담긴 최종 발표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PT 형식으로 진행됐다. KB자산운용은 창의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산학협력 결과물을 향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진화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영환 KB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짧은 기간에도 모든 팀이 깊이 있는 분석과 실질적인 제안을 내놓은 점이 인상 깊었다"며 "젊은 세대 시각에서 금융투자 경험을 다시 정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투자시장의 핵심 고객인 2030세대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이해하면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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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