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남 이주배경 인구 10만명 육박
광주=이재호 기자
공유하기
지난해 기준 전남지역의 이주배경인구가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광주에 상주하는 이주배경인구는 5만864명으로 내국인(귀화·인지, 이민자 2세, 기타) 1만4982명, 외국인 3만5882명으로 전국의 1.9%를 차지했다.
전남 이주배경인구는 9만9546명으로 내국인 2만8610명,외국인 7만936명으로 전국의 3.7%를 차지했다.
특히 전남 완도군은 총인구(4만8000명) 대비 이주배경인구가 7000명으로 14.1%에 달하며 전국 이주배경인구 비율 상위 7위를 기록했고 진도군은 총인구(2만9000명) 가운데 4000명(13.3%)을 차지해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배경인구는 본인 또는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이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으로서 외국인과 귀화·인지 내국인, 이민자2세, 기타의 합으로 선출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