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덕 광주은행 부행장(오른쪽)이 최근 금융감독원 본점에서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부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주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 기관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소상공인에 대한 광주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광주은행은 2019년 11월 포용금융센터 문을 열고 '원스톱 금융종합상담'을 시작했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채용·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경영 컨설팅 제안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을 통한 체질 개선'과 '저신용자 전용 포용금융특별대출 지원'에 집중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현장중심 경영 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역할을 더욱 집중해 지역 기업들의 든든한 상생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