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2026년 2월 고지분부터 저출산 극복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 한 해 적용하던 다자녀 가구 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2자녀 가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일세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이다.

감면 신청 방법은 신분증, 감면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는 고객번호와 수용 가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감면 금액은 신청한 달부터 가정용 5m³에 해당되는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5m³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5일 '호두까기 인형'공연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세종국악당에서 클래식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한 이번 '호두까기 인형'은 와이즈발레단의 전막 발레로 대극장용 작품이지만 세종국악당의 무대 사이즈에 맞춰 세트와 출연진을 개편,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와이즈발레단은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연출을 입혀 차별화된 무대로 세종국악당 개관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막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