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계, 병오년 새해 화합·힘찬 도약 다짐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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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경제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붉은 말처럼 힘찬 에너지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광주와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2026년도는 글로벌 통상환경 역시 전반적인 성장 둔화 속 관세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금껏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야 할 때다"고 주문했다.
한상원 회장은 이를위해 "주력산업 고도화, 신성장동력의 확장을 통한 미래 먹거리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 유치, 창조적 글로벌 인재 육성, 군·민간공항 통합이전을 광주·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광주지역 경제계는 새해 화합의 장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2026년 신년인사회도 마련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월 6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건설경기 침체, 글로벌 보호무역, 환율 불안 등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년사와 건배,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앞서 1월 2일 아침 6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제계 노사민정 합동 신년인사회' 희망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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