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식] 최고조 주한 가나 대사와 상생 교류 방안 논의
화성=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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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는 31일 최고조 주한 가나 공화국 대사의 방문을 맞아 환담을 나누고 상생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나와 화성특례시 간의 경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산업 및 교육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은 높은 인구 성장률과 자원 중심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화성시도 농어촌이 공존하고 문화와 산업 발전이 무궁무진한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조 대사는 2025년 7월 주한 대사로 임명됐으며 2015년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 스위치(PaySwitch)'를 설립해 은행, 기업, 소비자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한 그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가나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약 3028만명, 면적은 238,539㎢로 대한민국의 1.1배 규모다. 주요 종교는 기독교(71.3%)와 이슬람교(19.9%)이며 GDP는 약 766억달러(1인당 GDP 2240달러)다. 금, 원유, 코코아 등이 주요 수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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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