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장지공영차고지 시내버스 모습. /사진제공=뉴스1


경기도가 오는 13일 새벽 첫차부터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 출퇴근 집중배차 등을 통해 경기도민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 지시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자조합 사측과 임금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는 13일 파업을 결의했다.

임금협상은 통상임금이 쟁점으로 노조는 "사측에 법적으로 지급 의무가 발생한 시급 인상률이 12.85%"라며 "사측이 주장하는 시급 10% 인상안은 사실상 임금 삭감"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반면 서울시는 "10%대 임금 인상안이 사실상 삭감이라는 노조 주장은 법원 판결 취지와 다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