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추가 관세의 합헌성을 둘러싼 소송 결론에 이목이 쏠린다.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케네디-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하원 공화당 의원 연례 정책 회의에서 트랜스젠더 역도 선수를 흉내 내며 손짓하고 있는 모습. /사진=워싱턴 로이터


미국 연방대법원아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지난 가을 회기부터 심리해 온 사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판결을 선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추가 관세의 합헌성을 둘러싼 소송 결론이 이날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관련 판단은 이번에 나오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연방 구치시설에 수용된 수형자의 구제 조치와 관련한 소송 판결을 공표했으나 트럼프 관세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대법원은 다음 회기 일정인 오는 14일에도 계류 사건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대법원은 심리와 판결이 이뤄지는 회기가 정해져 있다. 현재 회기는 지난 10월 시작됐으며 판결은 통상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나온다.


해마다 6월은 판결 선고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현재까지 이번 회기에서 나온 판결은 4건에 불과해 향후 주요 사건에 대한 판단이 남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