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다 도로에 쓰러진 20대… 뒤따라오던 승합차에 치여 사망

킥보드를 타던 20대 남성이 승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대 킥보드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참변을 당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시17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20대 남성 A씨는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나 그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A씨가 언제부터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