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DMZ 평화의 길' 9코스 걷기 △체험 공간(반려동물 발 도장 액자 만들기, 바람개비 머리핀 만들기, 전통놀이, 반려동물 배변 교환소) △포토존 △반려동물 예절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배변 봉투, 생수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9코스를 완주한 견주에게는 완보 인증서도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며 한 팀당 반려견 한 마리로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AI 기반 '업무 비서' 서비스 시범 도입
파주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비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이수한 직원 350명에게 '업무 비서' 계정을 발급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서비스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세계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시는 2026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행정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5 제6회 '희망, 나눔' 파주 아트페스티벌' 22~24일 개최
파주시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에서 주관하는 '2025 제6회 '희망, 나눔' 파주 아트페스티벌'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매개로 온정을 나누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정행복센터에 파주예총 전문 예술인들의 미술, 사진, 시화 작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운영되며, 23일과 24일에는 지역 예술인 및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