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방송인 김지선이 둘째 아들 때문에 선우용여에게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김지선이 선우용녀에게 자신의 첫째, 둘째 아들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캡처
개그맨 겸 방송인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MBC 예능 '세바퀴'로 인연을 맺은 딸이라고 소개한 김지선 집을 방문했다.


김지선은 테라스에서 한강뷰를 자랑하며 "여기가 너무 좋은게 백만불짜리 뷰다. 호텔이 안 부러울 정도"라며 "공기가 좋을 때는 남한산 끝까지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한 달 뒤 이사 간다"며 전세 계약이 끝났고 자가를 마련해 이사 간다"고 말했다.

이후 김지선은 선우용여에게 첫째와 둘째 아들을 소개했다. 그는 첫째 아들은 국문학을 전공 중이며 둘째 아들은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첫째가 예민한 편이었고 둘째가 엄마(선우용녀)에게 가장 상담을 많이 했던 아이"라며 "둘째가 자꾸 코와 귀를 뚫겠다해서 물어봤다. 너무 속을 썩인다고 했더니 (엄마가)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선우용여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 "한의학적으로 생각하면 피어싱이 좋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둘째 아들의 래퍼 활동명이 시바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선우용여는 "잘못 들으면 '씨를 받아라'처럼 들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