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6일부터 11월24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트레드 애슬레틱스에서 투구 메커니즘 개선, 구속 및 구위 강화, 부상 방지를 위한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NC는 이용훈 투수코치, 전일우 트레이닝 코치도 함께 파견한다.
이 투수코치와 전 트레이닝 코치는 선수들의 훈련 강도와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현지 코치진과의 프로그램 조율 및 피드백 공유, 훈련 효과 분석 및 귀국 후 연계 프로그램 설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향후 구단 육성 프로그램에 접목할 예정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젊은 투수들이 선진 시스템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개인 발전을 넘어 팀 전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