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경험 부족 아니다" 해명
박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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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OZ 214편 보잉 777-200ER 여객기 착륙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조종사 이강국 기장의 경험 부족에 대해 부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머니위크>와 통화에서 “이 기장은 1만 시간에 가까운 비행경험을 지닌 조종사”라며 “사고 원인으로 거론되는 조종사의 경험 미숙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여객기인 보잉 777-200ER에 대한 관숙비행에 대해서는 “조종사들은 기장을 그만 둘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종 변경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론교육 80시간, 시뮬레이터 24시간을 거친 후 20회의 관숙비행을 하게 된다”며 “당시 관숙비행은 3000시간이 넘는 해당 항공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이정민 조종사가 교관 및 부기장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착륙 사고의 원인을 경험 미숙으로 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숙비행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장 역할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며 “이 기장의 경험 부족 문제는 여객기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기장은 1994년 3월 입사해 1~2년 뒤부터 보잉 747 등 대형 비행기 부조종사를 맡았으며 2005년 기장으로 승격했다.
이 기장은 그동안 9793시간의 비행을 했다. 하지만 최근 전환한 보잉 777-200ER의 비행 경험은 43시간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번 비행은 항공기는 9번째 관숙비행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머니위크>와 통화에서 “이 기장은 1만 시간에 가까운 비행경험을 지닌 조종사”라며 “사고 원인으로 거론되는 조종사의 경험 미숙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여객기인 보잉 777-200ER에 대한 관숙비행에 대해서는 “조종사들은 기장을 그만 둘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종 변경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이론교육 80시간, 시뮬레이터 24시간을 거친 후 20회의 관숙비행을 하게 된다”며 “당시 관숙비행은 3000시간이 넘는 해당 항공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이정민 조종사가 교관 및 부기장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착륙 사고의 원인을 경험 미숙으로 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숙비행을 거치지 않고 바로 기장 역할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며 “이 기장의 경험 부족 문제는 여객기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기장은 1994년 3월 입사해 1~2년 뒤부터 보잉 747 등 대형 비행기 부조종사를 맡았으며 2005년 기장으로 승격했다.
이 기장은 그동안 9793시간의 비행을 했다. 하지만 최근 전환한 보잉 777-200ER의 비행 경험은 43시간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번 비행은 항공기는 9번째 관숙비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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