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아내, 순년(旬年)을 뛰어넘어 팬심에서 비롯된 부부연


‘조관우 아내’


가수 조관우의 10살 연하 아내의 사진이 공개됐다.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는 후문.



가수 조관우가 오는 4월 9일 방송되는 JTBC ‘화끈한 가족’에서 무려 10살의 나이차를 뚫고 결혼에 골인한 아내와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8일 공개된 사진 속의 조관우의 아내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했다.



조관우 아내 미모가 화제를 모으자 과거 조관우가 방송에서 공개한 아내와의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에서 조관우는 아내와 나이 차이 질문에 대답을 망설이며 아내와 외출 후 속상했던 적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MC 박해미와 주영훈은 조관우에게 아내의 나이를 물었고 조관우는 “최근 배드민턴을 치러 갔는데 ‘조관우씨에게 이런 큰 따님이 있었냐?’는 말을 들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당시 조관우가 “아내와 10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지만 박해미가 “그런데 20살 차이로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살의 나이차를 넘어선 조관우, 손혜연 부부는 팬과 스타로 만난 커플로 첫째 조휘, 둘째 조현, 셋째 조환, 넷째 조하은 까지 4남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집안의 문젯거리는 조관우였다.



부드러운 목소리와는 딴판인 모습으로 집에서는 가족을 머슴처럼 부려 가족들은 이미 포기한 상태였다. 게다가 애주가인 조관우는 술만 마시면 연락이 두절되기까지 했다. 참다 못한 조관우의 아내는 최후의 보루를 꺼내들었다.



한편, 순년(旬年)은 열 해, 10년을 뜻하는 한자어다.


<사진=JTBC ‘화끈한 가족’,MBC 드라마넷 ‘굳센토크,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