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사진=뉴스1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사진=뉴스1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9부능선을 넘었다는 표현에 대해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현숙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에서 "여전히 공무원 3개 단체 중 하나는 이 부분의 협상에 대해 어떠한 안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 단체와 얘기해 보면 기여율 9.5%에 대해 전혀 동의하는 분위기가 없다"며 "공노총이 제시했던 공식적인 입장은 8.5%"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1%포인트 차이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제 공무원단체와 얘기해 봤지만 아직 전혀 공감대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공무원단체가 지급률 1.79%를 얘기하는 것은 현재 1.9%에서 0.1%포인트정도 떨어진 것인데, 이 숫자 역시 저희로서는 굉장히 부족한 숫자"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이날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이 중요한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