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플러스, 전력소모 줄어… 가격은 2년 약정에 '35만7100원'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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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발표' '아이폰6s 플러스 가격'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
'애플' '아이폰6S 발표' '아이폰6s 플러스 가격'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12cm(4.7인치) '아이폰6S'와 14cm(5.5인치) '아이폰6S+'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에는 3D 터치 기능이 탑재됐다. 3D 터치는 손가락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새로운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화면을 가볍게 눌러 사진, 이메일, 웹페이지 또는 다른 콘텐츠를 간단하게 들여다 볼 수 있고 좀 더 깊게 누르면 원하는 콘텐츠를 띄워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
이와 더불어 A9칩을 탑재해 성능이 향상되고 전력소모가 줄었다.
아이폰6S는 2년 약정 기준 16GB 모델이 199달러(23만7800원), 64GB가 299달러(35만7100원), 128GB가 399달러(47만6500원)이다. 6S+는 동일한 용량에서 299달러(35만7100원), 399달러(47만6500원), 499달러(59만6000원)다.
이날 공개된 1차 출시국 명단에는 미국, 중국,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뉴질랜드, 홍콩, 캐나다, 독일 등 12개 국가가 포함됐다. 애플은 이들 국가에서 오는 12일부터 아이폰 사전주문을 받고 오는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이 2,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경우 국내 소비자들은 내달 중순 이후에야 아이폰6S를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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