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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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성탄절 연휴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하루 평균 370만 대로 지난해보다 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엔 408만대, 27일은 323만대가 고속도로를 통해 지방과 서울을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는 전구간이 정체중이다. 2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주요 고속도로 서행거리는 23.8km다. 경부고속도로는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0.9km 구간이 시속 35km 이하로 서행되고 있으며 남해고속도로는 북창원나들목에서 창원1터널동측 1.4km 구간이 시속 31km로 지연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만종분기점에서 원주나들목 6.3km 구간도 시속 33km로 다소 정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