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28일) 부산 지역 지역위원장, 당원과 함께 산행에 나선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성암, 금정산 북문 동문을 거친다. 산행 중 문 전 대표는 당원들과 함께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산행에는 문 전 대표를 비롯해 대략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다. 다만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부산지역 당선자들은 오는 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 준비로 불참한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전날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오전엔 도산서원을 찾았고,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인 임청각도 방문했다.


또 정조가 퇴계 이황 선생을 추모하고 지방별과도 치렀던 시사단에 들러 "이곳은 정조의 개혁정치가 시작된 역사적 현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더민주 경북지역 위원장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내성천과 4대강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