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4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정보 앱은 부동산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하는 종합부동산 정보 서비스로서 부동산 전문기자와 중개업소 등을 통한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1000건씩 다운로드 됐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 25종의 정보를 탑재했으며 일 평균 열람건수도 20만건 수준이다.

주요기능으로 부동산 시세(아파트 매매·전세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 부동산가격과 부동산시장동향에 대한 통계자료 및 거래정보 등의 조회가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플래너’는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연봉 등 간단한 입력만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아파트관리비도 부동산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공개항목을 공용관리비, 개별사용료 등 47종으로 세분화해 거주 단지와 유사단지의 관리비를 비교해 보여주며 결과는 우수·양호·보통·유의·점검필요 등으
로 표시된다.


한국감정원은 향후 포켓몬GO로 화제인 증강현실(AR) 기술, 한 번의 주소 입력으로 전체를 보는 원스톱 정보제공, 자주 사용 메뉴의 사용자 맞춤형 메뉴 구성 기능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사진=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사진=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