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DCF대명문화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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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날 보러와요>가 캐스팅을 바꾸고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날 보러와요>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룬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1996년 2월 초연 이후 올해 1월 맞이한 20주년 공연에선 매진 행렬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송강호·김상경·박해일 주연의 영화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의 원작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학로 공연은 20주년 특별공연으로 ‘작품에 대해 가장 정통한 초연 연출가와 <날 보러와요>의 출연 경험이 없었던 새로운 배우들의 만남’을 모토로 내세웠다. 연극과 뮤지컬, TV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신인의 기용이 눈에 띈다.


강정우·이규형(용의자), 박정복·이충주(김형사) 등 최근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들을 비롯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병철(김반장)과 박훈(조형사)이 무대에 선다. 이 밖에 김왕근(김반장), 김문식(박형사), 배윤범(조형사)이 극에 무게를 더한다.

9월21일~12월11일
서울 DCF대명문화공장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5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