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대웅제약·휴젤, 보톡스 균주 염기서열 공개해야”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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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 1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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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염기서열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4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웅제약이 균주에 붙인 ‘홀’이라는 이름은 미국 위스콘신대, 엘러간, 메디톡스만이 보유하고 있는 균주다”라며 “대웅제약이 이 이름을 붙여 명성에 편승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또 “보툴리눔 톡신은 라면스프 분량으로 수백만명이 운집한 메가시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단백질 독소로 테러집단 등에 악용될 경우 국민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보툴리눔 톡신 균주 염기서열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를 상업화한 기업은 4개에 불과하지만 국내에서는 3개 기업이 이를 이용한 의약품을 출시했고, 1~2년 사이에만 5개가 넘는 기업이 톡신 제제를 개발하겠다는 상황에서 이들이 균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의 사태는 균주가 관계당국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단순히 민간기업 간의 공방전 정도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대표는 “대웅제약이 염기서열을 영업비밀이라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지만 비밀이 아니다”라며 “4개 업체들 모두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짐 뱅크에 공개하고 있다. 균주의 기원을 제대로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4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웅제약이 균주에 붙인 ‘홀’이라는 이름은 미국 위스콘신대, 엘러간, 메디톡스만이 보유하고 있는 균주다”라며 “대웅제약이 이 이름을 붙여 명성에 편승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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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4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툴리눔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정 대표는 또 “보툴리눔 톡신은 라면스프 분량으로 수백만명이 운집한 메가시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단백질 독소로 테러집단 등에 악용될 경우 국민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보툴리눔 톡신 균주 염기서열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를 상업화한 기업은 4개에 불과하지만 국내에서는 3개 기업이 이를 이용한 의약품을 출시했고, 1~2년 사이에만 5개가 넘는 기업이 톡신 제제를 개발하겠다는 상황에서 이들이 균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의 사태는 균주가 관계당국의 통제에서 완전히 벗어나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 단순히 민간기업 간의 공방전 정도로 여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대표는 “대웅제약이 염기서열을 영업비밀이라며 공개를 거부하고 있지만 비밀이 아니다”라며 “4개 업체들 모두 균주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짐 뱅크에 공개하고 있다. 균주의 기원을 제대로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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