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29일 원/달러 환율은 2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16.0원으로 2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발언,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임박한 데 따른 경계감 등이 맞물리며 상승할 전망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화 상승 전환으로 추가 상승하겠으나 월말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