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원/달러 환율이 연일 소폭 상승(원화 가치 하락)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원 오른111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원 이상 상승한 1116원 근처에서 출발해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듯했으나 다시 소폭 상승했고 1114원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소비심리 개선과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소폭 상승하는 등 달러화 가치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최근 떨어진 환율로 인해 차익 실현을 위한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전장 대비 3.67포인트(0.17%) 상승한 2166.98을 기록했다.